지역아동센터 행사에 사회자 활약
생태학교나무 모영선 대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 7년째 무료로 봉사를 하고 있다.
모 대표는 지난달 2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홍성군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에서 사회자로 나서 2시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를 내고 놀이로 시종일관 아이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뿐 아니라 연합체육대회에서도 무료로 사회를 본 적이 있다.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강난예 회장은 “모영선 대표가 7년째 무료로 연합발표회 사회를 봐 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에 조금이나마 사회자 사례비를 마련했는데 이마저도 아이들을 위한 상품 구입에 써 달라며 사례금 받기를 사양했다”고 말했다.
모영선 대표는 “아이들은 홍성의 꿈과 희망이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능을 함께 하는 것 뿐”이라며 “아이들의 손을 맞잡는 어른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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