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주류성 고증 학술세미나가 오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백제부흥전쟁 전적지와 홍성이다. 세미나는 백제부흥전쟁과 주류성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주제발표는 영남대 이재준 박사의 ‘부흥전쟁기 주류성에 대한 종합 고찰’, 금강대 한지연 교수의 ‘도침의 불교사상과 백제부흥운동’,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부안 주류성의 군사학적 고찰’로 이어진다.
안병주 홍주향토문화연구회장은 “삼국시대 말기에 벌어진 백제부흥전쟁은 홍성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백제부흥전쟁의 총본영 홍주주류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홍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당일 오후 1시부터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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