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1800㎏ 구매 … 사은품 활용 계획
서울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의 도움으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서부면 고추 농가들이 시름을 덜게 됐다.
영동농협은 지난 16일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 조합원 20여 명이 생산한 고춧가루 1800㎏(350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영동농협은 고춧가루를 300g으로 소포장해 우수고객 사은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표경덕 조합장은 “영동농협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도농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며 직거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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