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마련 … 후보지 주민 공모
이무형 선정위원회 위원장 선출
홍성군 청사 이전 장소가 늦어도 2020년 6월에는 최종 결정될 계획이다. 공석이던 위원장으로는 이무형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제6차 회의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50명의 위원 중 27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안건으로 상정된 추진 로드맵을 원안대로 의결됐다. 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청사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후보지를 평가하고 후보지 입지 타당성을 검토한다. 내년 5월에 최종 후보지 3~4곳을 최종 선정한다.
청사이전 후보지는 주민공모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민 300명 이상이 연명해서 해당 읍면장을 경유해서 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부지 전체 면적의 70% 이상 토지수요자 편입용지 매매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 공고 2주 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요건 등 세부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들은 실무위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늘렸다. 문병오 군의원이 실무위원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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