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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순 시인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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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순 시인 작품상 수상
  • 나지영 기자
  • 승인 2018.11.1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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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순 시인의 시집 <그냥>이 충남시인협회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12회 충남시인협회 시상식 및 총회는 지난 10일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시집 <그냥>은 사람, 사랑, 계절과 같은 일상의 소재를 이용한 이야기를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시에 담긴 공감의 상상력이 우리의 누추한 일상을 넘어서 모든 존재에 내재한 생명의 신비에까지 이르고자 하는 진언이 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정 시인은 “이번 상은 그림자를 닮은 제게 햇볕 한 줌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해질녘 그림자처럼 더욱 길고 깊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순 시인은 2003년 동강문학으로 등단해 시집 <한 개 차이>, <웃음으로 쏟아지는 눈물>를 펴냈다. 현재 충남시인협회, 홍성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홍성공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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