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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세먼지 연일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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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세먼지 연일 ‘나쁨’
  • 심규상 기자
  • 승인 2018.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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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전역의 공기 질이 미세먼지로 연일 ‘나쁨’ 상태다.

중국 지역에서 들어온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진 때문으로보인다.

충남도는 6일 오전 8시를 기해 천안, 아산, 당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데 이어  7일에는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등 9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도는 지난 5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제도 도입에 따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자 우선 1종 대기배출사업장에 운영 조정을 권고하고 공공기관에 차량 2부제를 시행토록 했다.

특히 태안발전본부와 보령화력발전본부에 석탄화력발전 5기의 발전 출력을 80% 수준으로 낮추도록 ‘화력발전 상한 제약 시행’을 요청했다.

이 같은 조치는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가동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75㎍/㎥ 초과)이 예상되거나 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발령될 경우 취해지며 공공기관 사업장 운영을 단축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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