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홍성한우’ 생산의 영예를 장곡면 이택회 농가가 차지했다.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제2회 홍성축협-홍성한우능력평가대회를 지난 7일 광천읍 소재 홍성축산물공판장 (주)관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협 전용사료를 먹고 자란 홍성지역 생산 혈통등록우 28~32개월령 한우 37두가 참가했다. 심사는 근내지방도, 조직감, 지방색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육질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28개월의 1++A등급 한우를 길러낸 장곡면 이택회 씨에게 돌아갔다.
최고점수를 얻은 농가에는 대상과 상금 300만원, 고급육생산 장려지원금 8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 수상농가의 경우 △최우수 20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육량우수·육질우수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대영 조합장은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한우의 위상과 경쟁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장곡 이택회 △최우수상 서부 장현순 △우수상 광천 유재덕 △장려상 은하 정정만 △육질우수상 홍동 최장섭 △육량우수상 홍성 최일성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