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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예산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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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 예산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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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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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지난 7일 본격적인 사과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예산군청 수도과 정재현 과장을 비롯한 25명의 직원들은 고덕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사과수확에 참여해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있고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는 “과수 적과나 수확시기가 될 때마다 반복되는 일손부족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수도과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재현 수도과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 예산군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잘 살 수 있도록 일손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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