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지역 주차관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군의회 장재석 의원은 지난달 31일 5분발언을 통해 광천 지역 주차관리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광천은 찾는 대형버스가 하상주차장에 진입해야 함에도 노변주차와 불법주차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주차 행정관리 부재로 방문객이 되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천읍오거리에서 오서산 방향 도로변의 무인감시카메라의 운영이 한시적으로 운영됨으로 이를 이용한 불법주차가 빈번하게 일어남으로 오서산으로 이동하는 버스운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 고시와 해당 지역에 대한 무인카메라 설치, 오서산 진입 주요 도로에 무인카메라 상시 운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변 정비사업과 관련해 “효용가치가 없는 일부 사유지를 추가 매입하고 침례교회의 벽을 허물고 단층 주차장을 주차타워로 바꿔 할용도를 높인다면 광천 중심상권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광천시장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더불어 광천읍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