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가 충남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남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는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과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5~26일 열린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소속 소방관, 화재조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연을 펼쳤다.
대원들은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 발생 상황을 두고 △화재 패턴과 형상 △화재 조사 기자재 분석을 토대로 화재현장조사서를 작성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홍성소방서는 오는 11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송원규 서장은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현장 검증능력을 향상시켜 소방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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