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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울려 퍼진 장사익 노랫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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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 울려 퍼진 장사익 노랫소리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10.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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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중 45차 동문체육대회 성황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이 모교 동문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광천중 45차 동문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열렸다. 한 자리에 모인 700여 동문들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편기범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동문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체육대회 후 강당에서는 17회 졸업생인 장사익 동문이 무대에 올라 구성진 목소리로 객석을 휘어잡았다. ‘시골장’과 ‘꽃구경’, ‘찔레꽃’ 등을 부르며 고향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사익 씨는 “고향 광천에 오면 한결같이 오서산이 따뜻하게 감싸준다”며 “고향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1946년에 개교한 광천중은 1973년 광천여중과 분리됐다. 이후 2014년 광천여중과 통합해 2016년 현재의 자리에 신축학교를 지었다. 내년 3월 1일에는 광흥중과 통합을 앞두고 있다.

사진설명--소리꾼 장사익이 광천중 동문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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