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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 대규모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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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 대규모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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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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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리조트 호반건설 인수 … 재도약기회 기대감
보부상촌 내년 완공 … 휴양마을 착공준비 ‘착착’

덕산온천지역에 개발 풍(風)이 불고 있다.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라 면소재지와 덕산온천관광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에 식당, 상가, 사무실,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이 꾸준히 늘고 있고 최근에는 중대형 시설 건축 허가가 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솜리조트(덕산스파캐슬)의 경우 2017년 4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2018년 10월 16일 국내 건설업계 10위권에 올라있는 ㈜호반건설에 최종 인수가 결정됨에 따라 리솜리조트뿐만 아니라 덕산지역 전체가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7월에 최종 건축 허가가 난 가족호텔업도 110개 객실, 연회장, 스파, 세미나실을 갖춘 중형급 관광숙박업으로써 15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그리고 관광지 외 구역의 덕산면 신평리에 올해 10월 2일 건축허가를 낸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역시 숙박과 취사가 가능한 312개의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14층의 대규모 시설로 공사가 완료되면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충남도청 이전과 내포신도시 개발, 서해선 복선전철과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등 생활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변화의 중심권에 있는 덕산지역이 투자적지라는데 의견을 모은다.

2016년 6월 착공된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으로 479억 원이 투입돼 2019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보부상과 경제활동의 역사성을 배울 수 있는 다목적 관광시설로 탄생할 예정이다.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은 4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휴양, 힐링, 관광 및 미용 등의 시설이 갖춰지고 타 시설과는 차별화된 블루오션 전략으로 접근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은 덕산지역의 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예당호 지역에도 2018년 11월 준공되는(일반 개방은 2019년 4월 예정) 402m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 건설과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높이 75m 폭 75m의 초대형 조경음악분수대, 363억 원을 투입해 서부권 최대의 농촌체험과 휴양시설인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을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덕산지역과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이 두 지역을 상호 교차 방문해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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