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개 팀 열연 … 채정숙 국회의장상 수상
제14회 홍성가무악전국대회가 지난 13~14일 전국에서 참여한 139개 국악팀의 경연으로 홍주성 여하정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홍성군, 미송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가 후원한 홍성가무악전국대회는 무용, 기악, 성악, 풍물연회 등 4개 종목에서 학생, 신인, 일반, 명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연 결과 채정숙 민요 출연자가 국회의장상, 임정희 무용 출연자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총 3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 1955만원이 전달됐다.
홍성가무악대회는 홍주천년의 숨결을 따라 정신문화를 함양하고 국악감상의 대중화를 통해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위한 ‘아이돌’ 가수 공연, 수상자 공연으로 대회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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