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들돌축제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끝났다.
들돌축제는 농촌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은하면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축제는 부부싸움 하는 날, 고무신 멀리 벗어던지기, 2인 3각 달리기를 비롯한 주민참여놀이와 문화공연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꽃인 들돌장사는 마을장정들의 치열한 접전 끝에 특별손님인 KBS 아침이 좋다 리포터 마이클 씨가 차지했다.
김지세 대천마을 이장은 “은하들돌축제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 마을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들돌축제가 주민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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