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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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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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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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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읍이 지난 15일부터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시작했다.사진제공=홍성군

홍성군 홍성읍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산물벼는 이번 달 15일, 건조벼는 22일부터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 새일미 두 종류이며, 매입량은 11만 664포대/40kg이고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 동향 등을 감안한 후 확정하여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올해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함으로써 농가에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이후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읍 관계자는 “올해는 나라미 품질저하 및 공공비축미곡 신뢰하락을 방지하고자 농식품부에서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사전 출하 지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매장을 찾은 김동표 홍성읍장은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일군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공공 비축미 대형 포대벼(800kg) 매입과 함께 벼 매입품종 준수, 규격포대 사용과 건조 상태와 중량 준수는 물론 매입기간 내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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