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루브르박물관 까루젤관
우송 김석기<사진> 화백이 오는 19~21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올해로 프랑스 작품활동 8년째를 맞이한 김석기 화백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믿음”이라며 “한국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단순하면서도 우리 전통이 다 보이는 오방 색채만으로 작품활동에 매진해왔다. 이번 개인전이 세계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방산수의 창시자인 김석기 화백은 지금껏 총 42회의 개인전과 50회의 국제전, 450여 회의 국내전에 참가하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매년 단 한 명 선정되는 프랑스 몽테송 살롱전의 초대작가로 선정되며 유럽 예술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내달 20~26일 수봉문화회관서 초대개인전
귀국 후에는 일주일간 국내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가천길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주관/후원하는 초대 개인전으로, 11월 20일~26일 일주일간 인천 수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우송 김석기 화백 약력
홍성읍 고암리가 고향인 우송 김석기 화백은 홍성초(50회), 홍성중(12회), 홍성고(20회),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일비호 문화대상, 한국미협 오늘의 작가상, 대통령 표창, 대전광역시 문화상, 대한민국 글로벌리더상 등을 수상했다.
▲우송 김석기 화백 가천길재단 초대개인전
기간 : 11월 20~26일
장소 : 인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수봉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