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취임 100일 공약 발표
종합병원 유치 등 128개 실천 다짐

민선7기 최우선 과제는 시승격 추진으로 확정됐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1일 128개 공약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7대 핵심과제와 21대 중점과제, 128개의 실천 공약을 제시했다. 10대 핵심공약은 △시승격 추진 △홍성역 역세권 개발사업 및 홍주읍성 양반마을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 △홍성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 및 지역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 △해안권 레저스포츠 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대학 및 종합병원 충남도와 협력 유치 △옛 홍성여고 부지에 복지지원 종합센터 조성 △오서산 힐링숲 레포츠단지 조성 △국책사업 교통인프라 조기 완성 △가족통합지원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확립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정확한 가용재원의 산출과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투자 유치 등 재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방문횟수를 늘리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이행 성과 보고회를 통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새로운 중심 도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희망의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