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로회(대표 이철이)가 학생용 겨울옷을 구하고 있다. 모아진 옷은 음성꽃동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로회는 15년 이상 음성꽃동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청로회학생들이 매년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철이 대표는 지난달 꽃동네를 방문해 학생들이 입을 겨울옷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꽃동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겨울옷을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철이 대표는 “새옷을 사서 입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집에서 안 입는 겨울옷을 모아 음성꽃동네에 전달하고자 한다. 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입을 옷”이라고 설명했다. 옷은 다음달말까지 모아서 12월 초에 전달될 예정이다. 옷을 기증하고자 하는 사람은 청로회(634-6564)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까지 … 음성꽃동네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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