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행정사무감사/ 행정지원과
상태바
행정사무감사/ 행정지원과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10.05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죽도 개발 컨트롤타워 역할 실종

행정지원과가 죽도 개발과 관련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지난 5일 행정지원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병국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이고 제대로 된 분석도 없이 개발이 주먹구구로 이뤄지고 있다. 상수도를 놨을 경우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분석도 없다. 차라리 그 돈으로 주민들에게 생수를 공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철 의원은 “홍성군 7개 부서가 죽도와 관련한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쓰일 예산을 포함해 200억원 가까운 돈이 죽도 개발을 위해 투자됐다. 구체적이고 큰 그림을 그리고 죽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오 의원은 “행정지원과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우 행정지원과장은 “다른 부서와 협력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덕배 의원은 하루빨리 개인 소유로 되어 있는 마을회관 땅을 마을 소유로 전환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체 마을회관 중 46곳의 땅이 개인소유로 돼 있다. 법적 소송을 하고 있는 마을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