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홍성군지회(회장 조화원)가 장곡면 상송1구 경로당에서 한글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수료식에는 장곡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한글교실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되어 80세 이상의 교육생으로 꾸려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2년 동안 빠지지 않고 출석한 이석희 어르신과 신창임 어르신이 개근상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올 여름 유난히도 더웠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더위마저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여 값진 수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글교실을 비롯한 건강체조, 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기가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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