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예정
충남 혁신도시 지정 공론화 기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주관해 개최된다. 홍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지난 7월 발의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정환영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고 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각각 ‘혁신도시법 개정을 통한 대전지역 인재채용 역차별 해소방안’과 ‘내포신도시 육성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특히 홍문표 의원실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 도지사와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성군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참여도 예상된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류철호)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4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앞에서 버스로 출발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대전·충남이 혁신도시 지정에서 빠진 것은 국가균형발전정책에 반하는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문제를 공론화시켜 향후 대전·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