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군민체육대회서 시상
홍성결성농요보존회 이선종 회장과 광천고 피기용 교감이 지난 21일 제35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선종(76) 보존회장은 1991년 홍성결성농요 발굴에 농악부장으로 참여했다. 1993년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에 참가해 대통령상을 받았고, 홍성결성농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20회 이상의 공연을 했다. 2015년 보존회장으로 취임해 결성농요를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기용(59) 교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1987년 광천고 교사로 부임한 이후 봉사동아리를 결성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배달, 집 청소 등을 했다. 공감사랑나눔회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했고, 지역사회복지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에서 앞장서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6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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