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9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167건 검토 … 남당~죽도 케이블카 추진
홍성군이 내년에 시승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월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군정자문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민선 5ㆍ6기 주요 성과를 계승 발전하고, 시승격과 청사 이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복지와 의료, 안전과 교육 등 주민밀착형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홍성군이 내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신규사업은 167건이다.
시승격 추진을 위해 시승격추진위원회 구성, 공청회 개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홍성군 자연놀이터 설치 △한성준 기념관 및 최윤희 전통춤 국악전수관 건립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설치 △남당항~죽도 해상 케이블카 설치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실내 체육관 조성 △폐교 활용 야구장 설치 △홍성전통시장ㆍ상설시장 통합 타당성 검토 △남당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 △축산물 축제 개최 등도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오서산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 △농지에 설치된 불법건축물 양성화 추진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조성 △내포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농기계 임대은행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군정성과에 대한 지속성 확보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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