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새홍성교회(담임목사 유요열)는 지난 9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작은교회 두 번째 이야기-함께 기도하는 사람들’ 책 출판예배를 드렸다.

새홍성교회는 1998년 9월 4일, 예수의 뒤를 따라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신앙공동체로 교회를 새롭게 홍성을 새롭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홍성의 진보적 인사들이 주도하며 창립했다.

2003년에는 홍성이주민센터를 설립해 홍성지역 결혼 이주민 여성과 이주노동자를 돕고 있다. 2008년에는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작은 교회 이야기’ 책을 발간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책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유요열 목사의 일요일 설교 중에서 절기에 맞게 골라 1장 ‘말씀’으로 배치했다. 2장은 교인들의 기도문 60 여 편을, 3장은 교인들의 신앙적 삶 실천을 수록했다. 홍동 그물코 출판사에서 만든 320쪽으로 비매품이다.

이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