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문 탄신 6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삼문 탄신 6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3일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성삼문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운대학교 홍성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청운대 김경수 교수의 ‘조선초기 왕위계승과 세조정권, 홍성인 성삼문’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성삼문의 복권과 추숭의 역사적 의미 △성삼문 선생에 대한 추숭과 조선의 선비정신 △노은리 고택의 구조와 유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이근호 교수와 건양대 김문준 교수, 울산대 이종서 교수가 맡았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에는 갈산고 조원찬 교사, 홍주향토문화연구회 안병주 회장, 내포문화관광진흥원 한건택 원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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