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예산군 양성평등 여성대회가 지난 1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개최됐다.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참여자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15명에게 표창을 전달했으며, 특히 예산군 출신 정덕희 씨가 ‘여자!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 성폭력 상담소(소장 이경옥)는 참여자 모두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홍보했고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명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적 문화 공감대를 확산시켜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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