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뮤지컬학과와 무대예술학과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학과와 무대예술학과는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폐막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유린타운’으로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두 학과가 선보인 뮤지컬 유린타운은 화장실을 유료화하면서 핍박받는 사람들의 삶과 그 안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신선한 스토리를 끌어냈다.
무대예술학과 임창주 교수는 “대학구조 조정 등의 암울한 학내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작은 혁명을 쁘띠 아티스트들이 이루어냈다”며 “처음 참가한 대학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뜻 깊은 쾌거를 달성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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