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초등학교(교장 이승수) 학생들이 졸업생 선배의 정성과 후배 사랑으로 새 책상과 걸상에서 공부하고 있다.
홍성초는 61회 졸업생인 박지수 (주)대동아이엠 회장이 책걸상 600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홍성초는 2016년부터 책걸상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3개 학년을 교체하고 나머지는 내년 이후로 미뤄진 상태였다.
이를 안 박지수 졸업생이 나머지 책걸상을 기증해 재학생 모두 새 책걸상에서 2학기를 맞이했다.
박 회장은 홍성초, 홍주중, 홍성고, 울산공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8년 대동아이엠을 설립해 발전소, 기관차 분야에서 사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0여 회의 ‘수출의 탑’ 상, 무역진흥공로상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수 교장은 “졸업 후 40여 년 이어지는 박지수 회장의 내리사랑을 본받아 재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수 졸업생 600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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