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내포초 정문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설치 될 예정이다. 홍성경찰서가 지난달 22일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열고 30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요청 중 19건을 가결했다.<표 참조>

가결된 19개 안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10월 중 조치 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 부결된 11건 중 중앙선절선 4건과 횡단보도신설 3건은 시설 설치 및 지정 시 교통사고위험성 증가로 통과되지 않았다.

제한속도제한 3건은 보행자 등이 적고 도로가 직선구간으로 속도제한 불필요하다는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고 일방통행 해제 1건은 중앙선이 없는 도로로 차량 교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결됐다.

경찰서는 부결된 사안과 이유에 대해 신청자에게 개별안내했다.

박명수 교통관리계장은 “주민들이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군에 수시로 민원을 접수 해 교통안전 시설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개선 보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