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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상륙 …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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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상륙 … 피해 없어
  • 나지영 기자
  • 승인 2018.08.2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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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 19호 태풍 ‘솔릭’이 홍성을 무사히 지나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태풍 상륙에 따른 휴교,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 충남에 내렸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24일 태풍 ‘솔릭’은 오전 5시에 기해 충남에 진입, 풍속 20m/s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비를 뿌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홍성에 내린 비의 양은 22.3㎜다. 비의 양이 적었지만 오전 6시 기준 최대순간풍속 20m/s의 강풍이 불었다. 이 밖의 주변 지역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금산 36.5㎜ △부여 27.5㎜ △대전 20.3㎜ △천안 17㎜ △보령 14㎜ △서산 10.3㎜의 비가 내리고 최대풍속 20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신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홍성의 초·중·고등학교는 태풍 상륙 당일과 전날에 걸쳐 휴교,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태풍이 상륙한 지난 24일에는 결성, 광천, 덕명, 서해삼육초가 휴교를 결정했다. 중·고등학교는 정상운영했다. 태풍 상륙 하루 전인 23일에는 8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홍성, 갈산, 서부, 홍주)와 3개 고등학교(홍성여고, 홍주고, 광천제일고)가 단축수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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