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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광장·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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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광장·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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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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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식혔다. 사진제공=예산군

예산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3곳에서 운영했던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산성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19일 운영을 마무리했고 예산군청 물놀이장은 그보다 일주일 앞선 12일 운영을 종료했다.

매년 운영했던 봉수산자연휴양림을 제외하고 올해 처음 운영했던 2곳의 물놀이장은 근교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새로운 시도로 운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게시글을 공유하면서 SNS에 친숙한 젊은층에서 화제가 돼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0일 개장한 산성리 물놀이장은 1만 1000여 명, 같은 날 개장한 봉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76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30일 개장한 예산군청 광장 물놀이장도 1만여 명이 물놀이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군청 광장 물놀이장은 산성리 물놀이장이나 봉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비해 넓고 차별화된 놀이시설을 비치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산성리 어린이 공원 물놀이장은 영구 시설물로 물놀이장 이용기간을 제외하고 일반 놀이공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사계절 운영된다. 또한 내년에는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군 대표 물놀이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계곡물을 활용한 봉수산휴양림 물놀이장은 무더위에 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에게 시원함을 안겼다. 7월 초부터 8월 20일부터 봉수산자연휴양림 가동률은 87.4%을 기록했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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