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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창섭 (주)홍주미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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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창섭 (주)홍주미트 대표이사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8.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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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수익 다변화 하겠다”
 
   

축산물종합처리장 (주)홍주미트의 차세대 경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신창섭(61) 새 대표이사를 지난 13일 홍주미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신 대표는 지난 6월 21일 홍주미트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매출을 다양화 하겠다” 신창섭 대표는 현재 도축 수수료 위주의 매출에서 벗어나 지육판매로 수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비슷한 규모의 처리장이나 업계 평균보다 매출이 저조하다”며 “올해부터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신 대표는 사조산업 축산본부장 상무이사, 사조그룹 축산부문 양돈사업부 대표이사 등을 거친 30년 경력의 ‘축산통’이다. 그런 그가 직원들과 처음 만나는 취임식에서 가장 강조한 사항은 ‘위생적 처리’이다.
악취, 소음 해결을 위한 시설개선 등 축산물처리장의 위생적인 처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원들이 존경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지역 축산인들이 많이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신 대표는 홍주미트나 축산물공판장 관성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홍성 축산인의 관심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용이 많아져야 경매 가격도 오르고, 고용이 늘고, 지역경제와 축산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 질수 있다는 계산이다.

신창섭 대표는 “전문 경영인으로서 홍주미트 경영의 안정화와 매출 증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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