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더해 줄 홍보관이 개관했다.
개관식은 지난 16일 김석환 군수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죽도홍보관은 3억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2㎡ 규모로 만들어졌다. 1층에는 특산물 판매와 휴게소, 관리공간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자원재생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홍성군은 그 동안 죽도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회관 신축, 해수 담수화시설, 발전소 운영, 해양 탐방로 개설, 전망대 및 낚시공원 조성, 에너지 자립섬 구축 등 74억66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93억7000만원을 들여 상수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산책로 및 전망대 데크 보완사업과 방파제 및 등대설치, 공중화장실 건립 등을 위해 5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죽도를 홍성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죽도는 홍성군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인도이다.
휴게소·자원재생 전시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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