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에 6ㆍ25 전쟁 참여
은하면 장척리에 사는 배선우(87) 씨가 6ㆍ25 전쟁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훈장은 지난 9일 은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인환 은하면장이 정부를 대신해 전했다.
배 씨는 16살에 3사단 소속으로 전쟁에 참여했다. 배 씨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 일환으로 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수상자로 발굴됐다. 배선우 씨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숭고한 정신을 젊은 세대들이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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