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노후차량 안전 위협”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이 노후화된 버스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25인승 버스 2대가 있다. 노후화된 버스는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한 특장버스로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장버스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25만km이상을 운행 중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현재 휠체어리프트를 장착을 위해 구조변경한 곳의 부식으로 인해 운행과 탑승자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막대한 수리비로 인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복지관은 휠체어리프트차량구입비 모금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기간은 올 12월까지다.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종합복지관(634-0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