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23 (목)
가족통합지원센터 신축 가시화
상태바
가족통합지원센터 신축 가시화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8.07.2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경예산에 부지매입비 10억원 반영
홍북내포출장소 옆 … 육아·돌봄 지원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육아ㆍ돌봄을 지원하는 가족통합지원센터 신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토지매입비 10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홍성군은 지난 3월 가족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5월에 충남개발공사와 토지 매입을 협의했다. 지난달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토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부지는 홍북읍 신경리 홍북읍내포출장소 옆이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토지면적은 1874㎡이다. 군에서는 오는 2021년 3월까지 국비 60억원과 도비 25억원을 확보해 연면적 8545㎡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1층에는 주차장과 실내놀이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육아놀이와 육아정보 나눔 공간이 마련되고 3층에는 돌봄과 놀이문화, 학습지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4층은 프로그램실과 동아리방, 진로상담실이 들어서고 5층에는 카페와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만들어진다.

군 가정행복과 관계자는 “홍북읍 인구 증가에 따른 육아와 돌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필요하다”며 “가족통합지원센터가 만들어지면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육환경 조성과 안전한 돌봄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에서는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조만간 토지를 매입하고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설계를 해서 내년 9월 착공 예정이다. 준공은 2021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