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고암리 홍성의료원과 홍성농협 주유소 사이 인근에 63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홍성군 도시재생과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A업체에서 의료원 인근에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B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2만6920㎡ 부지에 630세대의 임대주택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1~12월 경 건축허가를 접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부지는 주택조합방식의 아파트가 거론됐던 곳으로, A업체가 이 땅을 매입해 새롭게 건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등으로 홍성역 인근이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아파트 건설추진의 배경을 해석했다.
630세대 설계 중 … 11~12월 허가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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