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헌(82) 민가협양심수후원회장은 지난 11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학살 희생자 홍성지역 합동추모제에 참석한 후 모교인 홍북초등학교를 방문, 자신의 저서 ‘민주화와 통일의 여정에서 만나는 권오헌의 실천적 삶’등 3권을 전달하고 정관호 교감, 교사들과 대담을 나눈 후 학교를 둘러보았다.
권오헌 회장은 1951년 홍북초등학교를 14회로 졸업하고 3년간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사회운동을 했으며 제대 후 농촌사회운동을 하다 27세에 상경해 민주화운동을 했다.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양심수후원회 등 결성을 주도하며 50년 동안 우리나라 반독재 투쟁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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