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오는 20일까지 원탁회의 참가자를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군민공감 원탁회의는 지역의 정책과 이슈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민관 협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청운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열린다. 홍성군과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원탁회의 주제는 홍성군 역사문화축제의 활성화 방안이다. 참석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질 계획이다. 지난해 9월에 저출산, 청년정착, 일자리, 주민 공동체 회복이란 주제로 군민공감 원탁회의가 처음 개최된 바 있다.

홍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군청 기획감사담당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의 팩스(632-0116) 또는 이메일(hadc12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630-12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싶은 홍성, 그리고 홍성군의 역사인물축제가 현재보다 더 성공적이고 국가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더 좋은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자 한다. 회의 내용은 검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니 홍성군의 발전을 원하는 뜻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