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예산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첫 번째 행사가 7일 덕산면 온천지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는 2019년 보부상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 테마파크인 내포보부상촌 개관을 대비해 보부상촌을 알리고 덕산온천 관광벨트(수덕사-충의사-덕산온천-내포보부상촌)활성화에 기여코자 기획됐다.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의 첫 번째 프로그램 ‘예산 36.5도’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라는 테마로 음악회, 공연, 예술 공방 체험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지역민, 관광객 구분 없이 잔디밭에 모여 자연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기는 오감만족 문화행사로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보부상난전놀이, 전자바이올린연주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을 보고 들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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