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뜯어 먹는다고 하여 괭이밥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황색 꽃이 선명한 괭이밥은 날씨가 흐리거나 오후가 되면 꽃잎은 오므라들고, 3개의 하트를 모은 듯 잎은 밤이 되면 접는다.
신맛이 있어 어릴 적엔 먹어보기도 했다. 어린잎은 나물로, 비빔밥에 넣기도 하고 된장국에 끓여 먹기도 한다.
2018년 7월 3일 홍성읍
글·사진=김안식 농업기술센터 기획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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