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64명 감소 … 홍북·홍동 빼고 모두 줄어
홍성군 인구가 지난달 말 기준 10만 1406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동안 164명이 줄어들었다.
홍성군 인구현황 및 세대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에 홍북읍과 홍동면을 제외한 9개 읍ㆍ면 인구가 줄었다. 광천읍은 9279명으로 122명이 줄어 들어 인구가 제일 많이 감소했다. 홍성읍은 3만9691명을 기록했고, 홍북읍은 178명이 늘어난 2만6743명을 기록했다.
금마면은 55명이 줄어든 3573명, 홍동면은 1명 늘어 3494명을 기록했다.
서부면은 17명이 줄어 3412명을 기록했고 갈산면은 74명이 줄어 3695명이다. 구항면은 74명이 줄어 3723명을 기록했다.
홍성군 전체 인구는 크게 줄지 않았지만 내포신도시가 포함된 홍북읍과 귀농지로 각광받는 홍동면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천읍은 9000명, 결성면은 2000명 이하로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읍ㆍ면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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