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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맛 그대로 ‘예가숯불쌈밥&봉평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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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맛 그대로 ‘예가숯불쌈밥&봉평막국수’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8.07.0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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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통 오거리에서 우측 예산가는 쪽 숯불쌈밥&봉평막국수집.

시원하고 담백한 여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예가숯불쌈밥&봉평막국수집(대표 김영준)을 소개해본다.

김 대표는 도시에서 가게를 운영을 하다가 고향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면서 고향으로 이사온 귀촌인이다.

개업을 한지 5개월 정도 지났는데 벌써 소문이 났는지 앉을 자리가 없다. 손님들이 점심에 주로 먹는 봉평메밀막국수는 주문 즉시 직접 면을 뽑는다. 그래서 면발이 쫄깃하면서 부드럽다. 국물은 뒷맛까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면 위에 올린 싱싱한 메밀새싹과 채 썰은 오이는 상큼한 식감과 향을 더 해준다.

귀촌하기전 서울 태능선수촌 옆에서 장사를 했었다는 김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단골집이었다” 라며 벽에 진열한 사인내용을 소개하며 뿌듯해 했다.


“모든 식재료는 국산만 쓰며 맛이 변함 없어야 한다”며 “음식집 사장이라면 정직해야 하고 정성을 들여야만 단골이 생기는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검은콩국수, 메밀비빔막국수, 메밀꿩만두, 메밀꽃막걸리 등이 있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숯불불고기쌈밥이 인기이다.

덕산통 오거리에서 우측 예산가는 쪽으로 300여 미터 가다보면 좌측에 위치해 있다.

영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문의는 338-091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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