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율 완화 등 73종 규제특례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ㆍ고시됐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건폐율ㆍ용적률 완화 및 73종의 규제특례 등을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2015년부터 국토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해 왔다.
군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충남도 전략산업 중심의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자리잡고, 철강 등 기존 주력산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인한 규제 특례와 인센티브, 홍보 효과 등으로 민간투자 및 기업유치도 활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의 공정률은 54%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지난 3월 착공한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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