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도중 자신의 어머니를 칼로 찌른 20대 남성이 지난 15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경, 홍성읍 내 한 가정집에서 자신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중 칼을 들고 어머니의 등을 두 차례 찔렀다. A 씨는 112신고 접수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수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경찰서 수사과 관계자는 “A 씨가 구속된 상태”라며 “오랫동안 정신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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