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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에 덮힌 홍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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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에 덮힌 홍동천
  • 이번영
  • 승인 2018.06.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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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동면 운월리 홍동천 송풍보가 송풍마을 앞에서 상반월 앞까지 녹색으로 완전히 물들어 있다.

홍동면 운월리 홍동천 송풍보가 송풍마을 앞에서 상반월 앞까지 녹색으로 완전히 물들어 있다.

하천운동가인 복권승 공동체세움 대표는 이에 대해 “개구리밥으로 보인다. 부평초가 번식하는데 조건이 맞아 폭발적으로 번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를 새로 만들어 물이 흘러가지 않으며 인과 질소 비료가 흘러들어가도 조건이 맞는다는 것이다. 개구리밥이 이렇게 하천 표면을 완전히 덮으면 수온이 더 올라가고 햇볕을 차단해 광합성 작용를 못해 다른 식물 생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복 대표는 이 상태가 장기간 계속되면 걷어내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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