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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동화작가, 첫 장편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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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동화작가, 첫 장편소설 출간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6.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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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미 지음 | 비룡소 발행. 사진제공=비룡소

구항 출신 황선미 작가가 첫 장편소설 ‘엑시트(EXIT)’(비룡소)를 펴냈다. 해외로 입양 가는 아기 사진을 무료로 찍어 주는 사진관에서 보조로 일하는 10대 미혼모가 주변의 조롱과 냉대를 받으면서도 가슴 한쪽으로는 누군가의 따뜻한 포옹과 도움을 갈망하며 ‘출구’를 찾아나가는 이야기다.

황선미 작가는 홍성군 구항면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국내 어린이 책 분야에서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해외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됐으며, 영국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1위, 폴란드 그라니차 선정 ‘2012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한국 대표로 안데르센상 후보에 올랐고, 2014년 런던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한국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문학 부문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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