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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위한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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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위한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토론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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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목 사회복지협회장, 정책토론회 개최
 

서상목<사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 12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학계 및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목표로 한 ‘커뮤니티케어’ 추진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보다 앞서 커뮤니티케어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 사례와 함께, 노인복지를 위한 커뮤니티케어의 한국형 모델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노인 대상 커뮤니티케어를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개선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요양수급자를 2017년 전체 노인의 8.0%에서 2022년 9.6%로 확대하겠다는 복지부의 재가서비스 중심 보장성 확대추진과 관련, 일본은 간호보험 복지용구가 고령친화산업으로 활성화됨에 따라, 커뮤니티케어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고 설명했다.

서상목 회장은 홍성읍 오관리 출신으로, 제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1993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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