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범, 양승조 ‘균형발전위원장’ 임명
한기권, 김석환 공동 선대본부장 위촉
자유한국당 홍성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오석범, 한기권 전 예비후보의 엇갈린 지방선거 행보가 화제다.
오석범 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도지사후보의 ‘균형발전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자유한국당을 탈당,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었다.
반면,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은 6일 김석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한기권 전 의장을 공동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위촉했다.
한 전 의장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위하고, 홍성군 발전을 위해 가장 적합한 후보가 선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가 할 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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