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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선관위 행정조치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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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선관위 행정조치 큰 폭 증가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8.06.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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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올해 지방선거 관련 선관위 행정조치 건수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군선관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8일 현재까지 선거법 위반으로 행정조치된 건수는 총 19건이다. 검찰 고발 1건, 선거법 준수 촉구 6건과 함께 경고가 11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의 고발 1건, 경고 6건, 준수촉구 4건 보다 2배 가까이 증기한 기록이다. 오석범 홍성군수 예비후보가 명함에 비정규 학력을 게재한 이유로 검찰에 고발됐다. 광천읍에서 관광버스에 올라 자신과 자유한국당 공천자에게 지지를 호소한 김석환 자유한국당 홍성군수 후보와 여론조사 결과 그래프를 득표율에 비례해 그리지 않고 특정 후보에게 불리하게 보도한 지역신문에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선관위의 행정조치는 공명선거 협조요청, 선거법 준수촉구, 중지·시정명령·구두 경고·위법사실 통지, 경고, 고발 등 5단계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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